아지노모도제넥신 중국 유한공사, 상하이 ‘CSC China’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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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jinomo 조회 1,212 작성일 22-12-09 13: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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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C China,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판매 강화 계획
CHO 세포주용 배지 최적화를 위한 위한 최신 자동 ‘high through put’ 기기 갖춰
지난 달 열린 개소식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제조에 있어 세포 배양에 필수적인 배지의 글로벌 시장은 항체 의약품이나 백신의 수요증가, 세포 및 유전자 치료가 확대되면서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ranca 조사에 따르면 2030년에는 150 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바이오 시장은 2030년 30억 달러를 점유할 것으로 예고돼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연 시장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의 주류가 되고 있는 CHO(Chinese Hamster Ovary) 세포주용 배지 수요 역시 급증할 전망이다.
CSC China는 중국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아지노모도 주식회사(사장 후지에 타로, 본사 도쿄도 츄오구/이하 아지노모도) 및 그룹사의 아지노모도제넥신(사장 나카이 유타 본사/한국 인천)와 협업해 배지를 비롯해 프로세스 최적화 및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중심으로 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아지노모도 중국의 관계사인 의약용 아미노산 제조 판매와 배지의 판매를 담당하는 상하이 아지노모도 아미노산 유한 공사 (사장 사카이 타카아키, 본사 중국 상하이시 쏭장구)가 주변에 위치해 제품 판매와 테크니컬 서포트의 제휴 체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배지와 의약용 아미노산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지노모도 중국 관계자는 “아지노모도 중국은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CHO 세포주용 배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신 자동 high through put 기기 갖추고 CSC를 개소했다”며 “중국과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의 의약품 제조사, 화장품, 식품 제조사에 각 의약 규제에 적합한 고품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아지노모도 그룹 관계자는 “2020-2025년 중기 경영 계획으로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아지노모도가 30년 이상 수행해 온 의약품용·식품용 아미노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프로세스 기술과 배지의 중요 원료인 아미노산의 글로벌 공급 체인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지노모도의 계열사인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4년 한국 인천시에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배지 공장을 설립하였고, CHO 세포주용 세포 배양 배지를 제조하고 배지 C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CSC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면서 연구개발 확장을 예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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